[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농구골대 만들기

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 새 장난감

 

안녕하세요. 덩이아빠입니다.

우리 첫째 복덩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새 장난감이에요 ㅎㅎ

그 어떤 비싼고 좋은 장난감도 며칠, 몇 달이면 창고행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기저귀 박스를 이용해서 장난감을 만들어볼 건데요.

아빠가 만든 장난감도 좋아해 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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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공 / 가위 / 스프링 경첩 / 송곳 / 볼펜 / 글루건 / 칼 / 커팅 매트 / 기저귀 박스 2개

재료 금액: 스프링 경첩-2.6천 원 / 송곳 - 천 원 / 글루건-3천 원 / 커팅 매트-5천 원 

대상 아이 나이: 만 2세

제작 시간: 약 2시간 (한번 실패함)

놀이 효과: 대근육 발달 / 집중력 향상 / 성취감 / 체력 소진 / 스트레스 해소

제작자(아빠) 만족도: ★★★★☆

사용자(아들) 만족도: ★★★☆☆

제작 포인트: 튼튼하게 / 안전하게 / 탈부착이 쉽게

 

스프링 경첩만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나머지는 다이소에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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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링을 만들 건데 박스의 두 면만 사용할 거예요.

날개 부분은 다 잘라주시고,  폭 7cm의 긴 띠 두 개를 만들어 주세요.

저희는 공이 작아서 두 면만 사용하지만, 공이 크신 분은 공 크기에 맞춰서 길이를 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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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링을 고정해줄 브래킷입니다.

길이 15cm 폭 5cm 크기로 2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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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킷의 정 가운데 하나/ 양 끝에서 2.5cm 떨어진 위치 두 개 포인트에 팬으로 점을 찍고 송곳으로 구멍을 내주세요.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이 잘라줍니다.

잘라진 홈을 이용해서 나중에 링을 끼워줄 거예요.

 

가운데 홈은 약 1.5cm / 양 끝은 약 0.7cm 정도의 폭이 되도록 잘라 주세요.

제가 사용한 박스의 두께는 약 1cm였어요.

더 두꺼운 박스를 쓰시는 분은 박스 두께보다 약 0.3cm 정도 좁게 조립 홈을 만들어 주세요.

조립홈 폭이 너무 얇으면 나중에 조립했을 때 박스가 틀어지더라고요.

 

 

※ 팁: 조립 홈을 자르기 전에 송곳으로 구멍을 먼저 내주면 나중에 홈 안쪽 부분에서 찢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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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양 끝부분에도 위/아래에서 약 1.5cm 떨어진 위치에서 2.5cm 깊이의 조립 홈을 만들어 주세요.

 

 

아래와 같이 링과 브래킷을 조립할 수 있어요.

첫 번째 링은 링 끝이 겹쳐져서 하나의 조립 홈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브라켓의 가운데 조립 홈이 넓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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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링도 동일하게 조립 홈을 만드는데,

단, 두 번째 링은 조립 홈 깊이를 6cm로 해주세요.

두 번째 링을 조립하면 아래와 같이 링의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최대한 튼튼하게 조립되도록 링을 끝까지 당겨주세요.

첫 번째 링과 두 번째링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면 두 번째 링의 조립 홈 깊이를 더 깊게 만들어 주세요.

 

 

브래킷 바깥으로 튀어나온 부분은 가위로 잘라주시고요.

 

 

조립부는 글루건으로 한번 더 튼튼하게 마감 처리해줍니다.

단, 브래킷과 브라켓 사이 부분은 글루건으로 붙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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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안쪽에 스프링 경첩이 부착되어야 하거든요.

글루건을 이용해서 스프링 경첩을 붙여주세요.

 

스프링 경첩을 사용하시면 아이가 놀다가 링을 아래로 잡아당겼을 때 농구골대가 파손될 확률이 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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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백보드를 만들어줍니다.

원하시는 모양 / 크기로 아무렇게나 만들어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 또는 그림을 넣어주면 더 좋겠죠??

 

 

경첩의 반대 부분을 글루건을 이용해서 붙여주시고, 경첩 테두리를 용접하듯이 한 번 더 붙여줍니다.

단, 스프링 경첩을 사용하실 경우 백보드 제일 하단부에 붙여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백보드와 골대가 걸려서 경첩이 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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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

 

 부착하는 위치에 따라 양면테이프나 자석 등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흡착식 후크를 이용해서 거실 유리창에 붙였어요~~

 

폭발적인 반응은 아니었지만 왔다갔다하면서 공/공룡/블럭등등 장난감은 다 넣어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