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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레시피] 목란 멘보샤 똑같이 따라하기

by §☏☎§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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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선생님께서 유튜브를 시작하셨어요~

제일 먼저 등록하신 메뉴가 목란의 대표 메뉴인 멘보샤인데요.

시키시는 대로 똑같이 따라 해 볼 거예요 ^^

레시피는 '이연복의 복주머니' 유튜브 영상이에요.

 

 

 

 

 

 

멘보샤 재료:식빵 4장, 새우 300g, 계란 1개, 치킨스톡, 감자전분, 돼지기름

 

 

 

 

 

양념소스 재료:치킨스톡, 식초, 케첩, 다진 마늘, 고추기름, 설탕

 

맛:☆      (4.5/5)

난이도:★      (3/5)
요리시간: 약 30분

 

1단계. 식재료 손질하기

식빵은 테두리를 잘라주시고, 정사각형 모양으로 4등분 해주세요.

 

 

 

 

준비하신 새우에 껍질이 붙어있으시면 껍질은 제거해주세요.

제가 산 새우는 꼬리 부분에 껍질이 붙어있었어요.

 

 

 

 

재료 손질 끝!!

 

2단계. 맨보샤 속 만들기

먼저 새우는 완전히 해동된 상태여야 해요.

빠르게 해동하기 위해서 물에 넣어두셨다면, 키친타월로 물기는 꼭 제거해주세요.

 

해동된 새우는 칼 옆면으로 꾹 눌러주시면 으꺠져요.

 

 

 

 

이연복 선생님은 한방에 '탕탕' 치셨는데, 저는 안되더라고요 ㅎㅎ

으깨진 새우는 칼등으로 한번 더 다져주세요.

칼날로 다지면 새우가 다 잘려서 식감이 없어진다고 하시네요.

 

 

 

 

새우살에 계란 흰자 1큰술, 감자전분 수북이 1큰술, 치킨스톡 0.5큰술, 돼지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돼지기름은 돼지비계를 녹여서 만드는데요.
정육점에서 고기 사실 때 부탁하시면 공짜로 돼지비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이연복 선생님 왈)

저는 삼겹살 먹을 때 모아놨었어요.

돼지기름 대신에 버터를 써도 돼요.

 

 

 

 

양념이 잘 섞이고, 찰져지도록 막 치대 주세요.

 

 

 

3단계. 맨보샤 만들기

준비하신 멘보샤 속으로 완자를 만드셔서 식빵에 올려주세요.

이연복 선생님의 멘보샤는 새우가 넉넉해야 해요.

새우 300g으로 맨보샤 8개가 되도록 양 조절해주세요.

 

 

 

 

남은 식빵으로 새우 완자를 덮어줘요.

 

 

 

 

3단계. 맨보샤 튀기기

2번 튀길 거예요.

웍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시고 기름을 뺄 볼과 채반을 준비해주세요.

 

 

 

 

1차로 튀길 때는 130도, 2차는 190도로 튀겨야 해요.

튀김용 온도계가 있으면 좋을 텐데,, ㅠㅠ

일단 감으로 튀겨봤어요.

 

1차로 연한 갈색이 되었을 때 한 번 빼주고,

2차로 튀길 때는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튀겨주세요.

다 튀겨지면 6~7분 채반에서 기름을 빼주세요.

 

 

 

 

4단계. 양념소스 만들기

다진 마늘 2큰술, 케첩 3큰술, 설탕 2큰술, 치킨스톡 0.5큰술, 식초 2큰술, 고추기름 2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양념소스 끝!!

5단계. 예쁘게 담기

나무도마에 플레이팅 해봤어요.

 

 

 

 

맛 평가

기대하고 한입 물었는데

빵에서 기름이 쭉!! 나오네요 ㅠㅠ

망했다,,,,,

그리고 완자는 좀 짰어요.

빵은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수준이고, 새우 완자만 맥주랑 같이 먹었어요,,,,

 

실패 원인

1. 기름 온도가 낮아서 식빵이 기름을 먹었다.

2. 튀길 때 웍 안에서 맨보샤가 가만히 있지 않고 굴러다녀서 기름을 더 먹었다.

   (웍 바닥이 평평하지 않고, 맨보샤를 만들 때 완자를 꾹 눌러주지 않아 새우 완자가 익으면서 형대가 변했음)

3. 새우 완자의 간이 맞지 않았다. (치킨스톡 농축액이라 일반 치킨스톡보다 짠 것으로 판단됨)

재도전

새우가 150g밖에 안 남아서 네 개만 만들게요.

조리과정은 그전과 동일하고요, 치킨스톡은 아주 살짝만 넣었어요. 0.1큰술 정도

그리고 튀기는 과정에서 모양이 틀어지지 않도록 식빵을 덮을때 조금 더 꾹~ 눌러줬어요.

 

 

 

 

그리고 튀겨질 때 맨보샤가 기울어지지 않도록 바닥이 평평한 프라이팬을 썼고요.

기름은 중불에 놓고 중간중간에 잘라놓은 식빵 테두리를 넣어봐서 튀겨지는지를 보고 온도를 판단했어요.

이전보다 좀 더 많이 튀겨진다 싶을 때 맨보샤를 넣고 1차 튀김을 했고요.

2차로 튀길 때는 불을 약간 더 세게 해서 튀겼어요.

 

 

 

 

맛 평가

한입 물었을 때 바사삭!! 하는데 감동적이었어요 ㅠㅠ

겉바 속촉 너무 맛있어요 ㅠㅠ

새우살 간이 맞으니 이전과는 맛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이연복 선생님의 양념소스는 약간 양념치킨 양념 같으면서도 단맛이 적고 새콤한 맛이에요.

스위트 칠리소스랑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맥주랑은 무조건 잘 어울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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