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볼거리 꽃구경 곡교천 은행나무길

안녕하세요. 덩이 아빠입니다.

천안에서 멀지 않은 아산에 위치한 곡교천 은행나무길 다녀왔어요.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에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충남 아산의 명소예요.

가을에 아주 예쁘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실 수 있는데요.

봄에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요.

 

먼저 주차장은 은행나무길을 가로질러 곡교천 둔치로 내려가야 해요. 저는 제대로 못 봐서 빙글빙글 돌다가 근처 길가에 차를 대고 걸어 들어갔어요.

 

주차장 입구를 기준으로 우측 / 좌측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아니더라도 아주 멋있는 가로수 길이에요.

일부 구간은 바닥공사를 하고 있었어요.

 

푸드트럭도 있네요.

제가 평일 오후 5시쯤 갔는데 오픈하지는 않았어요.

 

공사구간을 지나서 바라본 은행나무길이에요.

거리가 깨끗하게 포장되었네요.

 

은행나무길 이용수칙이에요. 

 

은행나무길 아래쪽 강 둔치에 핀 유채꽃이에요.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가을에 은행나무도 유명하지만 봄에 유채꽃 명소로도 유명해요.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네요 ㅎㅎㅎ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유채꽃밭을 내려다본 모습이에요.

은행나무-유채꽃-곡교천-도심의 풍경이 잘 어울리고 멋있었어요.

꽃구경하러 온 커플, 아이들과 나들이 나온 가족 등 평일 낮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어요.

 

유채꽃은 3월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 5월까지고 개화한다고 해요.

 

유채꽃밭 안쪽에는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었어요.

 

강가 쪽에도 길이 있는데, 유모차, 킥보드는 이 쪽 길을 이용하는 게 좋겠어요.

 

주말에는 아산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가 다니나 봐요.

다음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시티투어버스 타봐야겠어요.

 

유명한 관광 명소답게 아주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운영되고 있었어요.

가을에 은행나무 보러 한번 더 와야겠어요 ^^